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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는 대가가 따른다"... 미 외교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 강조

[한줄 요약] 미 외교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일궈낸 초석임을 역설했다.

2026년 7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데솜브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워싱턴에서 열린 정전협정 체결 73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발언을 했다.

Symbolic Legacy of Sacrific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데솜브레 차관보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한국전쟁 당시의 희생이 전쟁 폐허였던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1953년 7월 27일이 단순히 적대 행위의 종료가 아니라, 공동의 희생으로 지켜낸 지속 가능한 동맹의 탄생일이라고 정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을 돕기 위해 전투 병력이나 의료 지원을 보낸 22개국의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데솜브레 차관보는 이들의 용기가 현대 세계를 건설하는 토대가 되었으며, 우리가 누리는 안보가 그들의 살아있는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개인적인 감회를 통해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희생이 없었다면 현재의 인연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쟁의 진정한 유산은 미래를 건설할 기회를 얻은 수많은 가족들이라고 강조했다.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 존 틸렐리 역시 한국전쟁이 종종 '잊혀진 전쟁'으로 잘못 불리는 것을 경계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의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가능케 했다고 역설했다. 한국 측 대표인 윤형진 국방무관 또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대한민국 자유의 초석이며, 현재의 번영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