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10년 동안 비어있던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자리에 최길수 전 검사가 지명되었습니다.
2026년 8월 2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권력의 핵심을 감시해야 할 '특별감찰관' 자리가 무려 10년 동안이나 비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직 검사 출신인 최길수 씨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6년 이후 멈춰있던 감시의 눈이 다시 뜨이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권력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일까요?
이번 임명은 표면적으로는 환영할 만한 움직임입니다.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의 비위 의혹을 조사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감시 체계가 복구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그 이면을 봐야 합니다. 대통령 스스로도 이번 임명이 '불편한 존재'가 될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 자리가 인사 청탁이나 횡령 같은 부패를 막는 방패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권력의 치부를 가리는 가림막이 될까요?
특히 이번 지명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맞물려 더욱 의구심을 자아냅니다. 부패 척결을 외치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닌지, 최길수 지명인이 과연 대통령실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얼마나 독립적인 수사를 수행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주류 언론은 이번 임명의 '기대감'을 말하지만,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이 감시자가 정말로 권력의 심장을 겨눌 준비가 되어 있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