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 정부가 케냐의 UN 평화유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헬기 8대를 기증했습니다.
2026년 10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UN의 장 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평화 작전 담당 사무차장은 최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한국이 케냐에 헬기 8대를 기증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에 인도된 것은 재정비된 MD 500 디펜더(Defender) 모델입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이번 기증을 두고 UN 회원국들이 평화 유지를 위해 투자하는 '구체적인 사례'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과정에 미국의 지원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기술적 지원 아래 정비된 헬기들은 케냐의 공중 기동성을 높이는 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 2021년 서울에서 개최된 UN 평화유지 관련 장관급 회의 당시, 한국이 아프리카 지역의 UN 평화유지 작전을 위해 헬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던 계획의 결과물입니다. 미국 또한 헬기의 정비와 케냐까지의 운송을 책임지기로 한 바 있습니다.
해당 퇴역 헬기들은 한국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약 2년 동안 미국에서 수리 및 재정비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모든 비행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