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방산 업체의 로비와 공무원의 부심이 맞물린 국방 사업 비리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2026년 8월 6일자 기사 기준, 방위산업체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한 임원이 방위사업청(DAPA) 직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수원지검의 조사 결과, 해당 임원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잠수함 및 기타 무기 체계 개발 사업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약 4억 6천만 원 상당의 금품과 유가물을 방사청 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뇌물이 해당 직원의 장인 명의 계좌를 통해 은밀하게 전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검찰은 이 직원이 입찰 관련 기밀 정보를 유출하거나 제안서 평가에서 LIG D&A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당 직원은 지난 7월 28일 구속 기소된 상태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방산 업체 측 임원도 구속되었습니다. 국방 사업의 공정성을 뒤흔드는 이 거대한 부패의 고리가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지, 우리는 그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쳐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