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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정조준

[한 줄 요약] 8년 만에 돌아온 거장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2026년 9월 2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최신작 '가능한 사랑(Possible Love)'이 이번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을 목표로 경쟁에 나선다.

Cinematic Film Noir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작품은 2018년 '버닝' 이후 무려 8년 만의 장편 영화로, 한국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오스카 한국 대표 후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은 이 영화가 가진 무게감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는 해고된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그녀의 부유한 남편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다룬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에 다시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경쟁은 결코 녹록지 않다. 대니 보일의 'Ink', 케이시 애플렉의 'Company', 히로카즈 코레에다의 'Look Back'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과 정면으로 맞붙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연 이창동 감독의 서사가 전 세계 평단과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움직여 황금사자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아니면 화려한 캐스팅 뒤에 가려진 예술적 성취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