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1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서울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pi(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2포인트(0.25%) 하락한 7,033.92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 4,9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14.6억 원과 3,621.8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시장 역시 중동의 긴장 상태와 유가 상승 여파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7%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또한 0.64% 하락하며 불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문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이는 미 연준(Fed)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비용으로 전이되는 이 구조적인 악순환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