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자원 및 기술 협력을 통한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1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한성덕 국무총리와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만나 양국 간 무역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전략적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이 보유한 다양한 광물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의 경제가 지난 5년간 연간 최소 9%, 올해 상반기에만 12%라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투자와 첨단 기술, 그리고 제조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국을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지목하며, 특히 산업 협력 확대와 공동 생산 시설 구축, 그리고 생산 현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자원 확보를 원하는 한국과 기술 및 인프라 도입을 원하는 키르기스스탄,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이번 논의가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적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냉정하게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