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불러온 금리 인상 공포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발언이 한국 증시를 직격했습니다. 지난주 미 연준 의장의 경고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 하락한 6,625.28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무려 2.58%까지 밀리며 시장의 공포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궤를 같이하는 움직임입니다.
사태의 발단은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의 첫 주요 연설이었습니다. 그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한마디가 시장의 유동성 기대감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국내 주요 대형주들의 하락세도 뚜렷합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2.53%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2.18% 물러섰습니다. 현대차(-0.88%)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9%) 등 주요 기업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POSCO홀딩스가 0.15% 소폭 상승하고 SK이노베이션이 5.99% 급등하며 일부 종목에서는 반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1,377.70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